5년만에 부분변경, 사전계약 진행 중, 출고는 2월부터, 6230만원 ~ 7,270만원까지

[민주신문=육동윤 기자] 영국의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랜드로버의 엔트리 레벨 모델 디스커버리 스포츠가 5년만에 부분변경을 거쳐 국내 출시를 알렸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다목적성, 공간 활용성, 편안함, 최상의 온/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겸비한 부분변경 모델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의 사전 계약을 20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판매는 2월부터 시작된다.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LED 헤드램프와 전후방 범퍼, 그리고 전면 그릴이 새롭게 디자인 됐다. 실내 공간에는 10.25인치 디스플레이와 함께 새로워진 터치 프로2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뒷좌석 리클라이닝 기능, 그리고 약 17% 높아진 수납공간이 페이스리프트 모델에서 변경된 주요 특징이다.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에는 총 세 가지 출력의 디젤 및 가솔린 엔진이 제공된다. 2.0리터 4기통 터보 디젤 엔진은 150마력과 180마력의 출력을 내며, 38.8kg·m, 43.9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249마력과 37.2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또한, 이번 모델에서는 연비 효율을 약 6% 개선시킨 48볼트 마일드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된 것도 특징이다.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의 오프로드 퍼포먼스를 지원하도록 랜드로버의 최첨단 기술인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2, 전지형 프로그레스 컨트롤, 인텔리전트 AWD 시스템이 적용되었고, 전후방 시야를 확보해주는 클리어 사이트 리어뷰미러(ClearSight Rear View Mirror)와 클리어사이트 그라운드 뷰(ClearSight Ground View) 시스템이 오프로드 주행 보조역할을 하도록 적용됐다.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의 국내 판매 가격은 D180 S 트림 6,230만원을 시작으로 D180 S 6,640만원, D180 SE 7,270만원, 그리고 P250 SE가 6,980만원이다. 출고되는 모든 차량은 랜드로버코리아에서 제공하는 5년 서비스 패키지가 함께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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