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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지난해 역대 최대인 42兆 순익 거둬2018년 37.5兆 대비 12.3% 증가... 채권거래 사업 회복이 실적 견인
  • 이민성 기자
  • 승인 2020.01.1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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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체이스 회장. 사진=뉴시스

[민주신문=이민성 기자] 미국의 초대형 투자은행(IB) JP모건 체이스가 지난해 역대 최고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14일 (현지시간) CNBC와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JP모건은 이날 결산 발표를 통해 2019년 10~12월 분기에 채권거래 사업이 회복 호조를 보이면서 사상최대인 364억 달러(약 42조1620억원)의 순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2018년 324억달러보다 12.3% 증가한 것이다. 4분기 순이익도 85억2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21% 증가했다. 주당순이익(EPS)은 2.57달러로, 시장 예상 2.35달러를 상회했다.

순익 면에서 JP모건의 주요 4개 부문 가운데 상업은행 사업을 제외한 3개 부문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12월 분기 채권거래 사업 순익은 전년보다 86% 대폭 늘어난 34억5000만 달러(약 4조원)에 달했다.

전년 동기는 글로벌 통상마찰과 경기둔화를 배경으로 금융시장이 침체하면서 채권거래 수입이 2008년 금융위기 이래 저수준으로 주저앉았다. 주식 부문의 순익은 15% 증가한 15억 달러(약 1조7000억원)로 집계됐다.

트레이딩과 인수업무를 포함하는 기업-투자은행 부문의 순익은 31% 크게 증대한 94억7000만 달러(약 11조원)였다.

컨슈머 부문 경우 저금리에 따른 이윤 축소로 영향을 받았다. 주택융자 사업 순익은 5% 줄어든 13억 달러(약 1조5000억원)에 그쳤다. 10~12월 주택융자를 제외한 론 총액은 3% 증가했다. 주택융자는 17% 감소했다.

제이미 다이먼 JP 모건 회장은 "복잡하고 고위험의 지정학적 문제에 계속 직면했지만 낮은 수준이나 안정적으로 회복하는 세계 경제와 통상분쟁의 일부 해소가 작년 말에 걸쳐 고객과 시장활동을 지원했다"고 말했다.

이민성 기자  jsss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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