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3일, 전국 약 2천여 곳 서비스 거점 방문 고객 대상으로 실시

[민주신문=육동윤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설 연휴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20일부터 23일까지 전국 서비스 거점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설 귀성길 장거리, 장시간 운행에 대비해 고객 차량의 주요 부품을 점검한다. 엔진오일, 냉각수, 브레이크, 배터리, 전구류, 타이어 공기압 및 마모상태 등이 필수 체크 사항이며, 워셔액 보충 등은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서비스 거점은 현대차 전국 22개 서비스센터와 1,378개 블루핸즈에서, 기아차는 전국 18개 서비스센터 및 799개 오토큐에서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폰을 통해 현대차 고객은 ‘마이현대(myHyundai)’, 기아차 고객은 ‘기아빅(KIA VIK)’에서 쿠폰을 다운 받은 후 기간 내 방문하면 된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장거리 귀성길 운행에 도움이 되고자 무상점검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현대·기아차 보유 고객에 대한 차량 점검 강화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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