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작, 전문 심사위원단의 멘토링 거쳐 렉서스 에디션으로 제작

[민주신문=육동윤 기자] 렉서스 코리아가 국내 공예 분야의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Lexus Creative Masters Award)’ 시상식을 가졌다.

지난 10일 서울 잠실 커넥트투에서 진행된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는 2017년부터 시작됐다. 올해는 ‘감각(Senses)’을 주제로 응모된 총 279개의 작품 가운데 4점을 선정 수상했다.

수상작은 한지와 빛의 속성을 활용해 디자인한 권중모 작가의 ‘레이어즈 시리즈’, 서로 다른 질감을 더하여 대조를 이루게 디자인 한 김민욱 작가의 ‘목합’, 칠보 기법을 사용하여 색채의 다양함과 자유로운 곡선/직선의 사용으로 감각적인 디자인을 보여준 박정근 작가의 ‘컨테이너’, 그리고 다채로운 색상의 PVC 파이프에 열을 가해 변형시킨 유선적인 외형이 특징인 이동주 작가의 ‘파이피’로 뽑혔다.

당선작은 추후 전문 심사위원단의 멘토링을 거쳐 ‘렉서스 에디션’으로 제작되며, 오는 3월 11일(수)부터 5일간 열리는 ‘서울 리빙 디자인 페어’에서 일반에 공개될 에정이다.

렉서스 코리아의 이병진 상무는 “작품에서 작가들의 확고한 신념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 그들의 멋진 고집과 열정에 대해 큰 박수를 보낸다”며, “렉서스는 앞으로도 이러한 철학을 가지고 작품 활동에 매진하는 젊은 장인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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