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진=연합뉴스

[민주신문=윤성영 기자]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의 ‘윌벤져스’ 형제와 ‘펭수’의 만남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슈돌’ 측에 따르면 12일 방송되는 ‘슈돌’에서는 샘 해밍턴 아들 윌리엄-벤틀리 형제인 ‘윌벤져스’가 ‘펭수’를 만난다. 펭수는 EBS TV 프로그램 '자이언트 펭TV'에 등장하는 EBS 인기 최고의 펭귄 캐릭터다.

‘슈돌’ 윌벤져스와 펭수의 만남이 예고된 가운데 특히 윌리엄은 펭수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매일 집에서 펭수 영상을 보고 ‘엣헴송’도 따라부르는 윌리엄과 달리 벤틀리는 거대한 펭수 몸집에 놀라 울음을 터뜨린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슈돌' 윌벤져스 형제와 펭수는 KBS와 EBS의 자존심을 건 눈싸움 대결을 벌일 예정이며 이들의 대결에 아빠인 샘 해밍턴과 펭수 매니저가 더 힘들어했다는 후문.

‘윌벤져스’와 펭수의 만남이 이뤄질 ‘슈돌’은 12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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