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오정연. 사진=뉴시스

[민주신문=윤성영 기자] 방송인 오정연이 악플러들에 대한 고소 방침을 밝혔다.

오정연의 ‘악플러 법적 대응’ 발언은 지난 4일 오정연 SNS를 통해 알려졌다. 오정연은 이날 자신의 SNS에 “새해 목표 중 하나인 악플러 고소를 곧 시행할 예정”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오정연은 악플러 고소 방침에 대해 "수년간 ‘나만 감당하고 참으면 되겠지’ 하고 내 상처는 애써 간과하고 넘겨왔지만, 최근 들어 악플 쓰는 행위가 결과적으로는 악플러 스스로까지 좀먹는 일이라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서 오정연은 "건전한 비판과 대비되는 (1)허위사실 유포 댓글 (2)음해성 댓글 (3)심각한 조롱 댓글 (4)성적 희롱 댓글 등이 그 대상"이라고 고소 대상 악플러에 관해 설명하며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틈나는 대로 수집하고 처리하려 한다. 악플은 범죄"라고 덧붙였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민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