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파이터 정찬성과 에드가가 20일 오후 부산 연제구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UFC 계체량에서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12.20. 사진=연합뉴스

[민주신문=홍의석 기자] '코리안 좀비' 정찬성(32·코리안좀비MMA)과 프랭키 에드가(38·미국)가 부산에서 접전을 예고했다.

21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부산(이하 UFC 부산)'에서는 ‘UFC 부산’ 최대 이벤트로 꼽히는 정찬성과 에드가의 경기가 펼쳐진다.

정찬성은 애초 에드가가 아닌 브라이언 오르테가와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오르텍의 부상으로 에드가와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앞서 정찬성은 지난해 10월 UFC 덴버 대화를 앞두고 에드가의 부상으로 에드가와의 맞대결이 무산된 바 있다.

이번 ‘UFC 부산’은 4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경기로 정찬성과 에드가의 맞대결 외 찰스 쥬르뎅을 상대로 2년 만의 옥타곤 복귀전을 치르는 최두호, 3연승을 노리는 부산 출신의 강경호와 마동현, 한국인 최초의 UFC 라이트헤비급 파이터 정다운, 첫 승에 도전하는 박준용과 최승우 등 코리안 파이터들이 대거 출격한다.

‘UFC 부산’은 21일 오후 4시부터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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