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뷔. 사진=뉴시스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뷔가 '사생팬' 고충을 토로했다.

방탄소년단 뷔의 사생팬 고충 토로는 15일 방탄소년단이 출연한 네이버 브이라이브를 통해 전해졌다. 뷔는 이날 “이건 내가 대표해서 얘기해야겠다”며 사생팬으로 인해 비행기를 타지 못하는 고충을 토로했다.

뷔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전세기를 탄다는 점을 언급하며 “비행기를 타고 싶지만 단·장거리 비행할 때 우리가 타는 걸 알고 앞자리나 옆자리에 앉는 분들이 있다"고 비행기까지 따라오는 사생팬의 존재를 털어놨다.

뷔는 이러한 고충을 토로하며 "아무래도 사적인 공간에서 마음 놓고 편히 못 쉬어서 많이 불편하다. 그렇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무섭다. 정말 무섭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4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팬미팅을 진행했으며 오는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9 SBS 가요대전', 26일에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 KBS 가요대축제' 참석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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