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조건 개선ㆍ일자리 창출 등 노사 문화 구축 공로

사진=동국제강

[민주신문=허홍국 기자] 박상규 동국제강 노조위원장이 노사 문화 구축 공로로 고용노동부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동국제강은 13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2019년 노사문화유공 정부포상 합동시상식’에서 박 노조위원장이 노동부로부터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박 노조위원장은 지난 1995년부터 동국제강 노동조합활동을 시작, 사무국장과 노조위원장을 수행하면서 동국제강 상생 노사문화를 구축한 일자리 창출 주역으로 평가 받고 있다.

그는 근로조건 개선과 양질 새로운 일자리 창출, 현장 밀착형 노사협력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노사 문화 구축에 노력을 기울인 점을 높게 샀다.

한편, 박 위원장이 활동하고 있는 동국제강 노조는 1994년 항구적 무파업을 선언한 이후 25년간 평화적 노사관계를 실천하면서 산업평화 확산에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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