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브스가 최근 공개한 신작 '붉은사막' 스크린샷. 사진=펄어비스

[민주신문=서종열 기자] 블랙에서 레드로.

국내 대표 게임개발사 중 한 곳으로 잘 알려진  펄어비스(정경인 대표)가 차기작 '붉은사막'의 새로운 모습과 함께 세계관을 홈페이지를 통해 12일 공개했다. 

'붉은사막'은 펄어비스의 차세대 MMORPG 게임으로, 광활한 파이웰 대륙의 용병들이 생존을 위해 각자의 방법으로 싸우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사실적이고 역동적인 캐릭터와 실제 전투현장을 그대로 묘사한 게 특징이다. 공개된 스크린샷을 보면 붉은사막의 인물, 자연, 배경, 몬스터 등을 유추할 수 있다. 벌써부터 게이머들은 압도적인 그래픽에 열광하는 분위기다. 

세계관의 경우 총 4종의 이미지가 공개됐다. 이 세계관에 따르면 ▲모든 것이 얽혀있는 세계 ▲만인의 모든 것에 대한 투쟁 ▲나, 그리고 나의 용병단 ▲거짓된 지배자와 적대적인 존재들 등 총 4종의 세계관과 스토리가 준비됐다. 

해외 매체들은 펄어비스의 신작에 벌써부터 호평을 내놓고 있다. 북미 웹진 'IGN'은 "시각적으로 완벽한 게임"이라고 밝혔으며, 일본 웹진 '4game'는 "단순히 깔끔해진 것만이 아니라 다크판타지와 다른 클래식한 분위기가 느껴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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