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요ㆍ문풍지ㆍ핫팩 등 방한용품 키트 600개 제작 지원, 24가구 단열 봉사도

사진=SK건설

[민주신문=허홍국 기자] SK건설은 지난 4일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서울 종로구 수송동 ‘지 플랜트’(G.plant) 사옥서 희망메이커 후원가정에 보내줄 방한키트를 제작하고, 후원 가정을 방문해 단열작업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재현 SK건설 사장과 구성원 50여명이 참여해 담요, 문풍지, 핫팩 등 13개 방한물품과 희망메이커 후원 아동에게 쓴 크리스마스 카드를 키트 상자에 담았다.

이번 봉사활동으로 제작한 방한키트 규모는 6000만원 상당에 이르는 600개 상자로, 후원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방한키트 제작 후 이들은 희망메이커 후원 가정 24가구를 방문해 직접 단열작업을 진행하는 등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희망메이커는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는 SK건설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이에 대해 SK건설 관계자는 “희망메이커 후원가정 가족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이 행사를 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희망메이커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원이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K건설은 지난 2011년부터 서울 7개 지역을 비롯해 전국 저소득 가정의 아동 및 청소년 600여명의 생계비와 교육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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