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데카솔 상 제정해 우수팀 시상…2011년부터 9년째 구급ㆍ야구용품 지원도

사진=동국제약

[민주신문=허홍국 기자] 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이 ‘제1회 리틀야구인의 날’ 행사에 단체상을 제정해 후원했다.

동국제약은 지난 1일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라마다평택 호텔에서 진행된 제1회 리틀야구인의 날 행사에서 마데카솔 대상 1개팀(경기 부천시)과 모범상 2개팀(서울 동대문구, 대구 중구)을 시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수상한 팀들은 최근 3년간 국내 대회 4강 이상 진출팀 중 국내대회 성적, 국제대회 참가실적, 팀 관리 실태,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됐다. 수상은 상패와 함께 야구용품이 부상으로 전달됐다.

‘리틀야구인의 날’은 한 해 동안 리틀야구 발전에 공헌한 우수팀, 지도자 및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한국리틀야구연맹이 주최하고 있다.

한영관 한국리틀야구연맹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리틀 야구의 발전을 위한 이 같은 화합의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며 “매년 어린 선수들이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리틀야구 국가대표팀에 야구용품과 구급함을 지원해 주고, 리틀야구인의 날까지 후원해 준 동국제약 측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제약은 전력 강화 훈련 및 국제 대회를 치르기 위해 해외로 떠나는 대표팀에 2011년부터 9년째 구급함과 야구용품 등을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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