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왕복 항공권 60만원대, 오는 4일 파격 할인가 판매
[민주신문=허홍국 기자] 롯데홈쇼핑이 아시아나항공 70여개 노선을 특가로 선보인다.
롯데홈쇼핑은 오는 4일 23시 50분부터 70분간 업계 최초로 유럽, 미주, 동남아 등 아시아나 항공이 취항한 70여개 노선 항공권을 정상가 대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항공권 판매 방송은 최근 패키지여행이 감소하고 자유여행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기획하게 됐다.
롯데홈쇼핑은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이탈리아 로마 등 유럽 인기 노선을 정상가 대비 최대 60% 할인된 왕복 60만 원대부터 판매하며, 뉴욕, 샌프란시스코, 하와이 등 미주 노선도 70만 원대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다낭, 세부, 방콕, 대만 등 단거리 노선 역시 특가로 선보인다.
항공권 출발 일자는 오는 11일부터 내년 10월 31일까지이며, 노선별로 상이하다. 항공권 가격은 유류할증료 및 세금이 포함된 가격으로, 최종 결제 금액은 발권 시 환율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이날 방송 중에는 노선 및 일자를 확정할 필요 없이 보증금 3만 원만 결제하면 된다. 항공권은 보증금 결제 후 오는 4일 23시 50분부터 이달 8일 24시까지 롯데홈쇼핑 전용 사이트에서 예약할 수 있다. 1회 구매 시 최대 4매까지 가능하며, 구매 횟수에는 제한이 없다.
박형규 롯데홈쇼핑 리빙부문장은 “급증하는 자유여행 트렌드에 발맞춰 6개월간의 준비 끝에 업계 최초로 대형 항공사 항공권을 파격적인 가격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홈쇼핑 여행 방송의 틀을 깨고 고객 니즈에 맞춘 다양한 여행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