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문화
[도서] 무엇을 읽어야 할지 엄두가 나지 않는 사람을 위한 책책은 많고 읽을 시간은 없다...1년 출간 도서는 4만 종
  • 김현철 기자
  • 승인 2019.11.27 18:12
  • 댓글 0
▲이동우 지음 ▲이동우콘텐츠연구소 ▲2만2000원
[민주신문=김현철 기자] 단순하게 계산해도 우리나라는 일주일에 약 800종의 책이 쏟아져 나온다. 이쯤 되면 책 제목만 알고 있어도 지식인 대접을 받을 수 있다. 책을 읽긴 읽어야겠는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무엇을 읽어야 할지 엄두가 나지 않는가?
 
『이동우의 10분 독서 101』은 바로 그런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이 책의 저자 이동우는 2014년부터 단 한 주도 빼놓지 않고 매주 한 권의 책을 읽고 소개해 왔다.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출판계의 ‘출발 비디오 여행’ 같은 존재. 그가 만든 콘텐츠는 네이버 오디오클립을 비롯해 SK그룹, CJ그룹, KT그룹 등 50여 개 기업에 소개되고 있다. 누적 조회 수 3000만 건을 넘었다.
 
이 책은 지금까지 그가 리뷰한 200여 권의 책 중에서 독자들의 큰 호응을 받은 101권을 엄선해 내용을 새롭게 쓰고 정리한 것이다. 꽤 많은 독자로부터 ‘이동우의 10분 독서’ 내용을 책으로 보고 싶다는 의견을 받았다. 빠르게 보기에는 오디오와 비디오가 좋은 매체지만, 한눈에 훑어보거나 두고두고 보기에는 책만 한 게 없다. 
 
『이동우의 10분 독서 101』에는 비디오와 오디오에 다 담을 수 없던 깊이 있고 세부적인 내용들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다. 
 
책 한 권당 다섯 페이지 정도 분량. 책 한 권의 핵심 내용을 파악하는 데 채 10분도 걸리지 않는다. 물론 『이동우의 10분 독서 101』이 각각의 책을 다 읽는 것을 대체할 수는 없다. 궁극적으로는 가장 끌리는 책, 가장 필요한 책을 차분하게 읽어야만 한다. 그런데 그 전에 내가 읽을 만한 책이 뭔지 알아야 할 것 아닌가. 이 책은 분명 시간과 돈을 아껴 줄 것이다. 게다가 여기에 소개된 핵심 내용만 알아도 이미 남들보다 앞선 지식인인 셈이다. 

김현철 기자  8hosun@gmail.com

<저작권자 © 민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현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포토뉴스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