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김문호. 사진=뉴시스

[민주신문=홍의석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김문호(외야수) 등 5명의 방출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23일 방출 선수 명단을 발표하며 “김문호, 조홍석, 정준혁(이상 외야수), 황진수(내야수), 박용욱(포수) 5명에게 방출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롯데 자이언츠 방출 선수에 포함된 김문호는 2006년 신인 드래프트 2차 3라운드 17순위로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해 2016년 140경기에 출전, 외야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이번 시즌 5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3, 4타점을 기록했다. 황진수는 2007년 롯데에 입단해 퓨처스(2군)리그에서 활동했으며 2017년 백업 내야수로 활약했다.

한편, 롯데 자이언츠는 올 시즌이 끝난 후 지난 9월 30일에 7명, 10월 31일에 6명을 방출했으며 이번이 마지막 방출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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