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 ‘그것이 알고 싶다’. 사진=연합뉴스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SBS TV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장기 미제 사건으로 남은 청주 미용강사 살인 사건을 다룬다.

23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지난 2000년 9월 충북 청주 우암동에서 발생한 ‘청주 미용강사 살인 사건’ 피해자 친언니의 제보를 통해 사건을 추적한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다룰 청주 미용강사 살인 사건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나체 상태로 신체 일부가 훼손된 배진영(가명) 씨의 시신이 덤프트럭 아래에 유기된 채 발견된 사건이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사건 당시 피해자와 마지막으로 통화한 친구 등 피해자의 주변인들을 만나보고 피해자의 마지막 통화 내용 등을 짚으며 사건을 재조명한다. 또한, 2004년부터 2010년까지 청주 시민들을 공포에 떨게 한 택시 연쇄살인범의 범행 수법 간 유사성을 분석한다.

19년 전의 장기 미제 사건을 추적할 ‘그것이 알고 싶다-여동생의 마지막 발신기록, 청주 미용강사 살인사건’ 편은 오늘(23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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