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윤성영 기자] 영종하늘도시 택지개발지구 내 A35블록에 조성된 KCC건설 ‘영종하늘도시 KCC스위첸’이 교육특화 단지로 입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9월 입주를 마친 이 단지는 단지는 대규모 도서관 조성은 물론 국공립 어린이집도 예정돼 있어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영종하늘도시 택지개발지구 내 A35블록에 조성된 ‘영종하늘도시 KCC스위첸’은 스위첸 라이브러리를 입주민들을 위한 차별화된 공간이다. 스위첸 라이브러리는 KCC건설이 기존 일반 아파트에서 제공하는 커뮤니티 시설 내 일부의 문고가 아닌 독립된 건물로 지어지는 국내 최대의 단지 내 특화 도서관이다. 미국 하버드 대학의 상징인 와이드너 도서관을 모티브로 기획한 도서관으로 외관뿐만 아니라 내부 분위기까지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특화 공간으로 조성됐다.

또한 6월에는 교보문고와 스위첸 라이브러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국내 아파트 중 최고 수준의 장서량을 공급한다.

KCC건설은 업무협약을 통해 시설뿐만 아니라 내실면에서도 국내 최고의 단지 내 도서관을 만들었다. 스위첸 라이브러리는 국내 아파트 중 최고 수준의 장서량인 약 1만권의 도서를 공급한다. 이는 아파트 도서관에 제공되는 법적 수량인 1,000권의 10배에 해당하는 양이다.

도서관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디테일한 부분에도 신경을 썼다. 입주자대표회의 및 관리사무소에 국내 최대규모 서점인 교보문고의 운영 노하우와 관리시스템 운영에 대한 전문가 자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일반 도서관에서 운영되는 도서 바코드 라벨 부착 및 대여 시스템을 적용해 입주민들이 도서관을 효율적으로 이용,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더불어 입주민을 위한 특별 문화 행사 등도 선보일 계획이다. 일정기간 동안 저자강연, 독서 코칭, 어린이 독서 골든벨 등 다양한 특별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KCC건설 관계자는 “스위첸 라이브러리와 연계하여 전면으로 선큰 형태의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할 계획”으로 “휘트니스클럽, 골프클럽 및 스크린골프, 키즈&맘스카페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입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동선을 계획하여 주거만족도를 높이는 영종하늘도시 내 최고의 커뮤니티 공간을 구축했다” 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 1월에는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면서 어린 자녀를 둔 수요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어린이집 입소 정원의 70%에 대하여 단지 내 입주민 자녀를 우선 선발할 수 있어 입주민들 관심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차별화된 교육 특화로 주목 받고 있는 KCC건설의 영종하늘도시 KCC스위첸은 지하 1층 ~ 지상 21층 12개동 총 752가구 규모로, 현재 활발한 입주가 진행되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민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