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 수상 영예 포항공대 윤관호 박사, 성균관대 정지훈 석사

이윤태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가운데)이 18일 수원사업장에서 ‘제15회 삼성전기 논문대상’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삼성전기

[민주신문=허홍국 기자] 삼성전기는 지난 18일 수원사업장에서 ‘제15회 삼성전기 논문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금상은 포항공대 윤관호 박사와 성균관대 정지훈 석사가 영예를 안았다.

윤 박사 ‘초소형 다중 컬러 홀로그램 디바이스를 위한 파장분리형 메타표면’ 논문과 정 석사‘BaTiO3 표면의 원자구조, 결합, 분극의 원자단위 이미징’ 논문은 가치와 수준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소재기술, 소자 및 공정기술, 무선고주파 및 SW, 기반기술, 생산기술 등 총 5가지 분과에서 287편의 논문이 제출됐고, 삼성전기 박사 임직원 51명의 심사위원이 실용성, 창의성, 발전성 등을 평가해 금상 2명, 은상 4명, 동상 7명 등 총 13명이 수상했다.

올해 15회째를 맞은 삼성전기 논문대상, 삼성전기가 기술 중심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운영하고 있다.

이윤태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은 이날 “기술 중심의 문화를 조성하고 원리탐구의 중요성을 지속 확대하기 위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젊은 과학도들과 기술적인 교류와 소통을 계속 이어가겠다"며 “삼성전기는 이를 바탕으로 끊임없이 변화하는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지속적으로 성장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해 고성장, 고수익의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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