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담근 김치 영등포구ㆍ동작구 소외계층에 전달

사진=농심 롯데홈쇼핑

[민주신문=허홍국 기자] 농심과 롯데홈쇼핑이 연말을 앞두고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농심이 지난 16일 서울 대방동 동작노인종합복지관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했고, 롯데홈쇼핑은 지난 15일 서울 영등포구청 광장에서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우선 농심은 이날 임직원들이 김장김치 450포기를 담가 지역 소외계층 110여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이에 앞서 지난 2일에는 서울 상도동 일대에서 3000장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도 진행한 바 있다.

롯데홈쇼핑도 이달 15일 서울 영등포구청 주최로 열린 후원사로 참여해 총 540포기의 김장김치를 만들어 관내 독거노인 등 지역소외계층에 전달했다.

이 밖에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5년부터 영등포구청 내에 전용 조리시설 ‘희망수라간’을 건립해 매월 7~8회 반찬을 만들어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하고 있다.

또 설, 추석에는 명절 음식, 여름철에는 삼계탕, 겨울에는 김장김치를 만들어 매년 나눔 활동을 지속으로 이어오고 있다.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는 두 회사 모두 본사가 위치하고 있는 관내 지역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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