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윤성영 기자]한화건설이 루원시티 내 핵심부지에 공급하는 역세권 단지 '포레나 루원시티'가 견본주택(투시도)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포레나 루원시티의 단지명인 포레나는 한화건설이 지난 8월 새롭게 론칭한 브랜드로, 인천에 처음 선보인다. 단지는 인천광역시 서구 가정동 일대 루원시티 공동2블록에 지하 4층~지상 29층, 전용면적 59~84㎡ 아파트 총 1128세대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59㎡ A 285가구, 59㎡ B 44가구, 59㎡ C 19가구, 76㎡ 115가구, 84㎡ A 334가구, 84㎡ B 155가구, 84㎡ C 172가구, 84㎡ D 4가구다. 이 중 전용면적 59㎡의 경우 루원시티 내 최초로 공급되는 평형이다.

단지가 조성되는 루원시티는 인천광역시 서구 가정오거리 일원 93만4000㎡ 부지를 개발하는 도시개발사업으로 개발이 완료되면 9521가구, 약 2만3993명이 거주하게 될 전망이다.

한화건설에 따르면 포레나 루원시티는 단지 바로 앞에 인천 제2청사가 들어선다. 또한 도보 5분 이내에는 인천 지하철 가정역이 자리하고 있으며, 2027년 개통 예정으로 발표된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성 루원시티역(가칭)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단지 바로 앞에는 봉수초등학교가 자리하고 있으며 주변으로 가현초, 가현중, 신현고가 있다. 단지 내에는 반려견 놀이터인 '포레나 펫 플레이 코트'와 단차를 활용한 '포레나 울리불리'가 마련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와 실내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1인독서실, 맘&키즈카페, 어린이집, 무인택배 보관함 등이 마련된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와 3~4베이 판상형 구조(일부구조)를 적용한다. 또 현관창고, 대형 드레스룸, 현관 팬트리, 자녀방 슬라이딩장(확장시) 설계가 적용된다. 또 일부 세대에는 'ㄷ'자형 주방이 도입된다.

전 세대 주방공간에는 하이브리드 쿡탑을 적용하고 76㎡와 84㎡ 세대 부부욕실에는 호텔식 카운터형 세면대가 시공될 예정이다. 집안 내 공기상태를 한눈에 확인 간으한 에어컨(옵션)도 선택할 수 있다.

실내에는 신경을 썼다. 라돈 농도 기준치 이하의 검증된 엔지니어드 스톤과 인조대리석을 선정해 적용하며, 실내 스프링쿨러는 물론 실외기과열이나 발코니 화재도 조기에 진압할 수 있게 추가 스프링쿨러가 설치된다. 또한 외부 타격으로 인해 유리 파편 흩어짐을 방지하기 위해 세대 내 가구에는 비산방지필름도 시공될 예정이다.

포레나 루원시티는 아파트와 함께 단지 내 상업시설도 동시 분양한다. 상업시설은 스트리트형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분양일정은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22일 1,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이며 중도금은 이자 후불제를 제공한다.

한화건설 분양관계자는 "포레나 루원시티는 수도권 신흥 주거지역으로 떠오르는 루원시티 핵심 입지에 있어 견본주택 오픈 전부터 지역민들의 높은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특히 대규모 브랜드 단지라는 점과 단지 내 대규모 상업시설까지 같이 들어서 원스톱 쇼핑라이프까지 누릴 수 있어 아파트뿐만 아니라 동시에 분양하는 상업시설에 대한 관심도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 167-3번지에 마련되며 입주예정일은 2022년 12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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