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청강. 사진=연합뉴스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가수 백청강(30)이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로 복귀한다.

KBS에 따르면 지난 2012년 직장암 진단을 받고 활동을 잠정 중단한 백청강이 16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 ‘차중락 & 배호’ 편에서 복귀 무대를 펼친다.

앞서 ‘불후의 명곡’ 녹화에 참여해 배호의 ‘누가 울어’를 부른 백청강은 오랜만의 방송 무대에 긴장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첫 출연 신고식으로 춤 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백청강은 지난 2011년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1’에서 우승하면서 가수로 데뷔했으나 2012년 직장암 판정을 받고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했으며, 2014년 완치 판정을 받은 후 세 차례 싱글 앨범을 발표한 바 있다.

백청강 외 포레스텔라, 유리상자, 바버렛츠 등이 출연하는 ‘불후의 명곡’은 16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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