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강인범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3일 오후 2시께 서울남부지검에 피고발인 신분으로 출석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연동형 비례대표를 통한 권력을 장악하려는 여권의 무도함에 대해서 역사는 똑똑히 기억하고 심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의회민주주의를 저와 자유한국당은 반드시 지켜내겠습니다"고 강조했다.
나 원내대표는 “채이배 의원 감금을 직접 지시한 적 있느냐”는 등의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바로 검찰 청사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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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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