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영. 사진=연합뉴스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뮤지컬배우 김호영(36)이 동성 성추행 혐의로 40대 남성 A모씨에 의해 피소됐다.

김호영의 동성 성추행 혐의 논란에 관해 11일 소속사 PLK엔터테인먼트는 "성추행 혐의로 피소된 것은 맞다"며 김호영이 ‘유사 성행위’ 논란에 대해 억울해한다고 덧붙였으며, 경찰 소환 시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김호영은 9월 24일 차량 안에서 동성인 A씨에게 유사 성행위를 한 혐의로 피소됐다. A씨는 지난달 4일 성동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 성추행 혐의로 김호영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호영은 2002년 뮤지컬 '렌트'로 데뷔해 드라마와 예능, 홈쇼핑 등에서 활동했다. tvN 금요극 '쌉니다 천리마마트'에 출연 중이며 MBC TV 예능물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도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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