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윤성영 기자] 선시공후분양 아파트인 ‘인천 계양 메트하임’이 분양 중이다. ‘선시공후분양’은 말그대로 주택을 건설해 놓은 상태에서 분양하는 방식으로 소비자 입장에선 실물주택을 직접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후분양 아파트는 보통 기존의 모델하우스가 아닌, 실거주 공간을 체험할 수 있는 ‘샘플하우스’가 운영되는데, 인천 계양구에서 첫 번째로 선보이는 후분양 아파트인 ‘인천 계양 메트하임’도 현재 샘플하우스를 운영 중이다.

인천 계양 메트하임 샘플하우스에서는 실거주 공간뿐 아니라 단지 주변 여건과 주변 편의시설까지 직접 확인 가능하다. 인천 계양 메트하임은 인천 1호선 작전역이900m 거리인 역세권이며교육시설과 교통 인프라, 생활 편의시설들이 종합적으로 우수한 단지다.

도보 5분 거리(약 200m)에 명현초, 명현중, 효성고 그리고 학원 시설이 풍부하게 갖춰져 있으며 효성공원, 어린이공원, 도서관 등도 인접해 유해시설 없는 교육환경으로서 손색없다. 홈플러스, OSK마트, 작전시장, 작전역 상권 등이 인접해 생활편의시설 역시 우수하며, 봉오대로, 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사업지 가까이에서 바로 광역도로망에 진입할 수 있어 교통 여건 또한 탁월하다.

지하 2층~지상 16층, 2개동 규모로 준공이 완료된 인천 계양 메트하임은 아파트 88세대가 공급되며, 전용면적 50㎡~59㎡로 구성되었다. 선시공후분양 아파트는 대체로 분양가가 높을 것이라는 일반적인 예측과 달리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 분양가인 2억원초반대부터 분양금액이 형성되어 있어 실수요자들에게 관심이 높다.

분양가 상한제 관련 법안이지난 22일 국무회의를 통과하고 시행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소비자의 주택분양 방식도 선택의 기로에 놓였다.김성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부동산건설개혁본부 국장은 “자기 살 물건을 직접 보고 사는 후분양은 사실 당연한 것이다”며“건설사의 광고 속 호재들이 3년 후에 들어서지 않을 수도 있는데 후분양은 이를 확인 후 주택 가격이 적정한지 소비자가 판단할 수 있는 정보가 늘어난다”고 말했다.

단지 위치는 인천시 계양구 효성동75-3이며,샘플하우스 역시 단지 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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