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특화산업인 ‘신발․ 산업용섬유 섬유패션’ 최첨단 기술과 유행을 한눈에

[민주신문=부산ㅣ양희정 기자]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는 국내 유일의 신발, 산업용 섬유, 패션 복합전시회인 ‘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시회’의 새로운 이름인 ‘패패부산(Passion&Fashion)2019’가 10월 31일 개막했다.

과거 호황기였던 부산 신발, 산업용 섬유, 패션 산업을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탈바꿈하여 산업의 중심지인 부산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의 개막식에는 관련 업체 및 기관의 주요 내빈 60여명, 참석자 약 300여명과 함께 진행되었으며, 부산 신발, 패션, 섬유 산업의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오프닝 영상으로 시작해 100주년을 축하하고 지역 산업체 및 산업 관련인인 (전)삼화고무 송승호 이사, 카본테크 이용희 대표, 송이전통한복연구원인 송년순 대표, 2018 패션경진대회 대상을 수상한 동서대학교 곽나경 학생, 2019 신발디자인대회 대상을 수상한 조수현 학생이 개막 선포식에 참여했다.

개막식 내 부산 9개 대학의 패션 관련 학과가 참여하는 Wake Up Busan 패션쇼가 진행되었으며, 이후에는 전국 8개의 우수 패션 브랜드-스튜디오 디 뻬를라, 홀리넘버세븐, 만지, 메인부스, 비건타이거, 소피앤테일러, 말렌, 잔키-가 국내외 핵심 바이어-엘롯데, LF몰 패션팀, 11번가 패션TFT, YIC컴퍼니(글로벌커머스), CJ몰 패션팀 등- 20개 업체를 초청해 브랜드 패션쇼를 진행했다.

대표적인 스니커즈 유튜브 채널 ‘와디의 신발장’ 의 와디가 참여해 소장 스니커즈를 전시하며 현장에서 팬들의 신발과 자신이 소장한 신발을 소개하는 컨테츠와 패션 유튜브 채널 ‘하빠TV’ 의 하빠가 패패부산 2019에 방문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남은 행사 기간 내에는 한국 신발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이커머스시장 브랜드 업체 PT 발표, 부산 텍스타일디자인대전 수상작 시상식, 대한민국 전통의상 공모 대제전 수상작 시상식, 미래 신발섬유패션 산업의 새로운 모델이 될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JM Entertainment와 함께하는 부산패패 키즈모델 선발대회, 커스텀 슈즈 코리아 콘테스트 뿐만 아니라 부산 시민과 일반 관람객이 부산 특화산업인 신발, 산업용 섬유, 섬유 패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인지적 공감대를 강화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및 참여 콘텐츠가 진행 될 예정이다.

‘패패부산2019’은 총괄 주관사인 부산경제진흥원 외 ‘한국산업용섬유협회’,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 ‘부산패션섬유산업협동조합이 공동으로 참여하며, 관람은 무료이고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http://bifot.kr/)에 접속하여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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