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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양정철·이재명... “우리는 원팀!”
  • 김현철 기자
  • 승인 2019.10.30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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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철 민주연구원장과 이재명 경기지사, 김경수 경남지사가 28일 저녁 경기 수원시 모처에서 저녁식사를 함께하면서 정부 국정과 경기-경남 도정 성공 및 민주당 총선 승리를 다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 관계자는 "친문과 비문인 이들이 모인 것이 총선을 앞두고 '한팀'을 강조하면서 당내 갈등 지점을 해소할 목적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진=민주연구원 제공

[민주신문=김현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인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이 김경수 경남지사, 이재명 경기지사와 28일 밤 전격 회동했다.

총선을 6개월여 앞두고 당내 친문, 비문의 대표 인사들이 모여 당내 분열 요소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의도로 보인다.

정치권에 따르면 양 원장과 김 지사, 이 지사는 28일 밤 수원 모처에서 3시간가량 함께 식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세 사람이 한 자리에서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경수 지사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공식적으로 얘기하는 자리는 아니고, 이재명 지사도 힘들고 어려운 처지이고, 서로 비슷한 처지라 서로 위로 겸 격려하는 그런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 지사는 “크게 보면 나라도 어렵고, 국정도 어려운 상황인데, 뜻과 힘을 모으자, 당을 위해서 뭘 해야 하지 않겠느냐며 최선을 다하자는 그런 취지”라고 설명했다.

저녁 자리에는 당초 민주당 친문 핵심 의원으로 알려진 전해철 의원도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전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가 길어지면서 합류하지 못했다.

세 사람 회동은 총선을 앞두고 당의 갈등을 사전에 차단하고 친문·비문 진영의 ‘원팀’ 정신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김현철 기자  8hosu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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