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덕천2동 홀로어르신 사랑나눔 봉사단은 ‘사랑의 밑반찬’ 지원을 했다. (사진_북구청)

[민주신문=부산ㅣ양용선 기자] 부산 북구 덕천2동 홀로어르신 사랑나눔 봉사단(단장 진정희)은 지난 16일, 덕천동 적십자 무료급식소를 빌려 밑반찬 3종(코다리찜, 무생채, 김구이)을 직접 조리하여 독거노인 52세대에 전달했다. 이는 봉사단원들이 어르신들의 반찬 지원을 위해 회의를 통해 반찬을 선정하고 맛있게 요리하여 포장까지 정성들여 준비한 반찬을 개별 용기에 담아 독거노인들에게 직접 가정방문하여 전달된 것이다.

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지내면서 생선 요리를 먹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닌데 덕분에 맛있는 코다리찜을 먹게 되어 고맙고 당분간 반찬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어 다행이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진정희 봉사단장은 “어르신들이 드신다는 생각에 직접 시장을 다니며 좋은 재료를 엄선하여 반찬을 준비하였으며, 우리 동네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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