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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 댐 붕괴, 80명 묵던 숙소 2동 덮쳐...최소 15명 사망
  • 윤성영 기자
  • 승인 2019.10.2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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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작은 금광의 댐이 무너지면서 쏟아진 물이 광부들의 숙소를 덮친 러시아 크라스노야르스크 시체틴키노의 사고 현장에서 19일(현지시간) 구조대원들이 혹시 있을지 모를 생존자를 찾기 위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2019.10.20. 사진=뉴시스

[민주신문=윤성영 기자] 동시베리아 댐 붕괴 사고로 15명이 사망하고 13명이 실종됐다.

러시아 타스 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동시베리아 크라스노야르스크주에서 19일(현지시각) 금광의 댐이 붕괴해 20명 이상이 숨지거나 실종됐다.

재난 당국인 비상사태부는 "댐 붕괴 사고로 15명 숨지고 13명이 실종됐다"고 밝혔으나 동시베리아 크라스노야르스크 주정부는 이날 댐 붕괴 사고로 16명이 부상했다고 발표했으며, 실종자의 사망 가능성을 고려하면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사고는 러시아 동시베리아 크라스노야르스크 지역의 시체틴키노에서 19일 폭우로 작은 금광의 댐이 붕괴하면서 쏟아진 물이 광부들의 임시 기숙사 2동을 덮쳐 발생했다. 사고 당시 두 채의 숙소에는 약 80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댐 붕괴 사고가 광부들이 자고 있을 때인 새벽 6시께 발생한 데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임시로 지어진 댐이 기준에 맞춰 건설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크라스노야르스크 주정부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안전 기준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윤성영 기자  yoonsy6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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