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민주신문=윤성영 기자] 일요일 미세먼지 농도가 점차 짙어져 수도권과 충남에서 ‘나쁨’ 수준이 예상되며 월요일 늦은 오후부터 국외 미세먼지가 추가로 들어올 것으로 전망된다.

일요일인 20일 전국이 맑겠으나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으며 낮 기온은 21∼25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국외 미세먼지 유입과 대기 정체로 일요일 낮부터 점차 농도가 짙어져 수도권과 충남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으며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낼 전망이다.

월요일인 21일은 전국이 맑고 내륙 지역에선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으며 아침 최저 기온은 7∼15도, 낮 최고 기온은 21∼25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크게 벌어진 일교차로 건강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월요일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된 상황에서 늦은 오후부터 국외 미세먼지가 추가로 들어올 전망이어서 수도권, 강원 영서, 충청권, 광주, 전북에서 '나쁨'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그 밖의 지역은 '좋음'∼'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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