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홍의석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키움 히어로즈가 플레이오프(PO) 출전 엔트리를 발표했다.
13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이날 오후 인천 미추홀구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서 14일 개막하는 SK와 키움의 PO 1차전 엔트리를 발표했다.
3승 1패로 올라온 키움은 준PO와 같은 엔트리를 발표했다. 제이크 브리검, 에릭 요키시, 이승호, 최원태 등 선발 투수 4명과 불펜 10명 등 14명의 투수진을 구성했으며 포수 3명, 내야수 8명, 외야수 5명으로 PO 엔트리를 꾸렸다.
정규리그 2위의 SK는 투수 12명, 포수 3명, 내야수 7명, 외야수 8명 등 PO 엔트리 30명을 발표했다. 정규시즌에서 김광현, 앙헬 산체스, 헨리 소사, 박종훈, 문승원을 선발로 세운 SK는 문승원이 불펜으로 변경됐다.
문승원과 서진용, 김태훈, 하재훈을 필승계투조로 내세웠으며 외야진은 김강민, 김재현, 노수광, 정의윤, 배영섭, 고종욱, 채현우, 한동민이다. 나주환은 제외됐으며 내야수 7명에는 박정권이 이름을 올렸다.
5전 3선승제로 진행되는 SK와 키움의 PO 1차전은 오는 1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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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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