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근로자 안전 및 근무환경 개선 최선”

     김일권 시장은 8일 명곡동 소재 재활용품 선별시설인 '생활자원회수센터’ 시운전 현장을 방문했다. (사진_양산시)

[민주신문=부산ㅣ오창민 기자] 김일권 양산시장은 지난 8일 명곡동 소재 재활용품 선별시설인 ‘생활자원회수센터’ 시운전 현장을 방문했으며, 시운전 현장을 방문한 김일권 시장은 재활용품의 선별·처리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반입장 협소로 선별작업이 일부 원활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재활용품 품목별 분리배출, 수거일자 조정 등 현 시설의 부족한 공간을 적절히 활용할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해 운영토록 지시했다. 또 현장에서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보다 적극적인 안전대책을 수립해 시행토록 요구했다.

앞서 양산시는 관내 재활용품 증가에 대비해 기존 재활용품 선별시설을 대체할 24톤 규모의 생활자원회수센터를 2015년부터 양산시 명곡동에 국․도비 31억원을 포함한 총 67억원의 예산을 들여 설치하고 지난 8월 21일부터 시운전 중이다. 시는 시운전 기간 동안 선별기, 압축기 등 각종 설비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정상 가동이 되도록 미비한 점은 개선을 완료했다.

김일권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묵묵히 맡은 분야에 최선을 다하는 현장 근로자들에 대해 휴게시설 등이 편안하고 따뜻한 복지공간으로 꾸며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복지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근로자들이 일하고 싶은 여건을 조성하는 한편 전국 최고 수준의 재활용품 선별시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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