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오후 제주시 추자도에서 관광객 김모(72·여·천안)씨가 실종돼 제주해경이 수색에 나서고 있다. 2019.09.29. 사진=뉴시스

[민주신문=윤성영 기자] 제주 추자도에서 여성 관광객이 실종돼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이다.

29일 제주해양경찰서는 전날 추자도에서 실종 신고가 접수된 관광객 김모(72·여·천안)씨를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김씨는 전날인 28일 오후 5시55분께 제주시 추자면 상추자도 서쪽 해안에서 해산물을 채취하러 나갔다가 작업 도구와 휴대폰을 남겨놓은 채 실종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자인 남편에 따르면 실종 당시 김씨는 밤색 바지에 형광 티셔츠, 주황색 점퍼를 입고 있었으며, 해경은 추자도에 경비함정 2척과 연안구조정 1척, 민간구조선 4척 등을 동원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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