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신도시 자족 1, 3블록, 아울렛과스트리트몰 연계된 복합상권으로 기대감 높아

[민주신문=윤성영 기자] 다산신도시 상권에 관심이 집중된다.성공신화를 이룬 송도국제도시와 닮은 꼴로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

다산신도시는 송도국제도시처럼 수도권에서 가장 주목받는 신도시다.또한 GTX-B노선의 수혜지역이며,아울렛상권과 스트리트상권이 교차되는 복합상권이라는 점에서 송도국제도시와 공통점이 있다.이를 기반으로 최근 부동산 시장의 블루칩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송도 일대에서 가장 핫 한 상권에 손꼽히는 상권은 바로 테크노파크역 인근 상권이다. 테크노파크역이 개통될 당시 평균 이용객수가 2천여 명에 머물렀지만, 2016년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이 개장했고, 2017년 트리플스트리트가 조성되면서 2018년에는 일평균 이용객이 3배 가까이 늘었다.해당 상권은 아울렛 상권과 스트리트 상권이 결합돼 긍정적인 시너지효과를 창출한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된다.현재 ‘송도트리플 스트리트’는 하루 1만명,주말 15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송도 테크노파크역 상권과 비슷한 흐름이 기대되는 곳이 바로 새롭게 조성 중인 다산신도시 자족 1, 3블록 일원이다.송도처럼 스트리트몰과 아울렛이 조화를 이루는 곳으로,자족 1블록의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과 3블록 ‘현대 프리미어캠퍼스몰‘이 시너지효과를 내 이용객이 물리는 지역 내 중심상권의 탄생이 예고된다.

현대건설이 다산신도시 자족 3블록 일대에 공급하는 ‘현대 프리미어캠퍼스몰’은 총 연면적 33만1,454㎡에 달한다.상업시설인 ‘현대 프리미어캠퍼스몰’과 지식산업센터, 기숙사 등이 부지 내 조성된다.상가는 연면적이 상암 월드컵 경기장의 약 12배에 달하는8만3,510㎡로,이는 수도권 동북부 일대 단일 최대 규모의 매머드급스트리트몰로 조성되는 것이다. 차별화를 위해 미디어 파사드와 빌리지 형태의 외관이 적용되며,유럽의 주요 도시에서 볼 수 있는 단지 내 트램 노선도 갖춰질 예정이다.

현대 프리미어캠퍼스몰 바로 앞 자족 1블록에는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이 자리해 있다.연간 800만명의 방문 인구가 예상되며 주말 수요가 특히 풍부할 것으로 전망된다.

두 상권을 결합하면 지식산업센터 상권의 장점인 평일 지식산업센터 상주인구 수요부터,아울렛 상권의 장점인 주말 수요,스트리트몰 상권의 장점인 저녁-주말 유동인구를 두루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현재 현대 프리미어캠퍼스몰 가까이에 다산신도시 다산 1동(구도심) 1만 1,621세대, 다산 진건지구 1만 4,429세대, 다산 지금지구 9,341세대가 거주 중으로 주변 주거단지가 풍부하다.왕숙신도시(약 16만 명) 등도 조성이 예정돼 주거 수요뿐만 아니라 유동인구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노원, 중랑, 강동, 강북, 구리, 남양주 등 수도권 동북부 권역에 쇼핑, 문화,외식 등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복합 공간이 부족한 상황으로,지역 시민들의 쇼핑,문화 메카로써 시너지효과도 기대된다. 한편,견본주택은 도농고등학교 옆, 남양주시 다산동 6143번지에 위치해 있다.(내비게이션 이용시 ‘도농고등학교’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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