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MICE 얼라이언스(BMA)와 부산시 공무원 대상으로 전문성 강화 포럼 개최

                       부산관광공사 김갑수 마케팅본부장 인사말하는 모습  (사진_부산관광공사)

[민주신문=부산|양희정 기자] 부산관광공사(사장 정희준, 이하 공사)는 9월 19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부산 MICE 얼라이언스 회원사를 대상으로 리더스포럼을 개최했으며, 9월 20일에는 부산시 공무원 대상 MICE 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부산시가 개최하는 MICE 페스티벌 프로그램 중 하나로, 공사가 주최하고 부산시, 한국 MICE 협회가 후원하는 행사이며, 부산 지역 MICE 산/학계, 부산시 등 약 100명이 참가했다.

올해 부산이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며 기조강연으로 ‘블록체인특구지정과 부산 MICE 산업의 기회’라는 주제로 Chris&Partners 나서정 대표가 리더스포럼의 문을 열었으며, 이어 전세계 비즈니스 이벤트 산업에서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 전 세계 37개국, 약 7,000여명의 비즈니스이벤트 업계 전문가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PCMA(Professional Convention Management Association) 아태 지사장 Antonio Codinach가 좌장을 맡아 블록체인과 부산 MICE에 관한 토론과 글로벌 컨벤션 트렌드 소개를 이어갔다.

포럼에 참석한 MICE 업계 관계자는 “부산이 블록체인 특구로 지정되며 MICE산업에 대한 고민이 있었는데 이번 포럼을 통해 블록체인을 통한 부산 MICE의 발전방향과 글로벌 MICE 산업의 트렌드를 알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또, 20일에는 부산시 공무원 대상으로 △MICE산업의 이해 및 최신트렌드 △MICE 분야 공정거래 가이드라인 △국제회의(컨벤션) 유치 프로세스와 실전 등 최근 부산시에서 주목하고 있는 MICE산업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공사 관계자는 “공사는 부산시, 부산 MICE 업계와 함께 2026 국제자동제어연맹(IFAC) 총회,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등 다양한 MICE행사를 유치/개최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으며, 향후 부산단독 해외 MICE 로드쇼, ITB ASIA 등에 참여하여 업계와 공동으로 해외마케팅을 펼치며 부산 MICE의 발전을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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