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현. 사진=뉴시스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가수 남태현(25)이 앨범 발매 연기에 관해 사과했다.

남태현의 사과는 12일 소속사 더사우스의 밴드 ‘사우스 클럽’ 앨범 발매 연기 발표에 앞서 이뤄졌다. 남태현은 11일 자신의 SNS에 “미안해요. 앨범 발매가 조금 연기되었어요. 더 좋은 소식과 좋은 작품으로 금방 돌아오겠습니다”라는 사과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서 소속사는 12일 “2019년 9월 17일 발매 예정이었던 사우스 클럽 4번째 미니앨범, 음원의 발매일을 부득이 연기하게 됐다”고 팬들을 향한 사과를 전했다. 사우스 클럽은 남태현(보컬), 강민준(기타), 이동근(드럼), 정회민(베이스)으로 구성된 밴드다.

소속사는 “한층 완성도 있는 앨범 제작을 위해 심사숙고해 내린 결론”이라며 사과와 함께 팬들의 양해를 구했고 “앨범과 음원의 발매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일정이 정해지는대로 팬들에게 가장 먼저 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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