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 '의사요한'. 사진=뉴시스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SBS TV 금토 드라마 '의사요한'이 배우 지성의 활약으로 호평 속에 막을 내렸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의사요한’(극본 김지운, 연출 조수원·김영환) 마지막회 1·2부 시청률이 전국 기준 6.7%와 10.2%를 나타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며  순간 최고시청률은 12.8%를 기록했다.

'의사요한' 마지막 방송에서 건강을 되찾은 '차요한'(지성)은 '강시영'(이세영)과 재회하고 사랑을 확인하면서 해피엔딩을 맞았다.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 '의사요한'은 마취통증의학과를 배경으로 선천성 무통각증을 지닌 천재 의사 차요한과 특히 통증의학전문의와 인간의 존엄사 문제를 조명했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7일 종영한 '의사요한' 후속으로는 오는 20일부터 배우 이승기와 배수지 주연의 첩보액션멜로 '배가본드'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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