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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화학제품 내 함유된 미세플라스틱 저감 위한 정책 토론회 열린다.신보라 의원 (사)에코맘코리아 공동주최..3일 오전 10시 의원회관 제9간담회실
  • 강인범 기자
  • 승인 2019.09.0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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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보라 자유한국당 의원실 제공

국회, 정부, 업계, 전문가 등 한 자리 모여 생활화학제품 내 미세플라스틱 저감 논의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신보라 자유한국당 의원이 3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생활화학제품 내 미세플라스틱 의도적 배합 이대로 둘 것인가’라는 주제로 ‘지구를 위한 콜라보 토론회’를 개최힌다.

섬유유연제와 합성세제는 현재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서 관리되고 있는 생활화학제품이다.

인간의 생활을 위생적이고 쾌적하게 해주는 제품이지만 미세플라스틱이 함유돼 있어 생태계 오염과 화학물질 취약자들에게 미칠 위해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의 장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이번 토론회는 마련됐다.

신 의원과 전문가들은 생활화학제품 내 미세플라스틱 저감에 관한 국제적 동향과 국내제품 사용실태 및 대체기술 추진현황을 살피고 제도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토론회는 신보라 의원실과 에코맘코리아(대표 하지원)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토론회 좌장은 김현욱 서울시립대 교수가 맡았으며 박정규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선임연구원이 ‘미세플라스틱 관리의 필요성과 국제적 동향’을, 송민경 한국자원경제연구소 대표가 ‘생활화학제품 내 미세플라스틱 사용현황을 고려한 국내제도 도입 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토론에는 환경 분야 전문 기자들과 생활환경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의 연구원들도 참여한다.
강찬수 중앙일보 환경전문기자를 비롯해 고금숙 발암물질 없는 사회만들기 국민행동 활동가, 김경태 환경일보 취재부장, 김지효 에코맘코리아 환경건강연구소 부소장, 이경석 환경정의 국장, 이석기 우석대학교 응용화학과 교수, 조윤진 LG생활건강 수석연구원, 조은희 환경부 화학물질정책과장이 참여한다.

이번 토론회 개최의 배경에 대해 신 의원은 “옷감의 보호와 쾌적한 사용감을 위해 일상적으로 섬유유연제를 사용하는 엄마로서 향기캡슐에 함유된 미세플라스틱이 아이와 가족의 건강에 위해한 영향을 주는 건 아닌지 걱정된 마음으로 토론회를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신 의원은 “환경과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점점 커지고 있는 만큼 관련 기술의 발전방향과 정책적 대안까지 종합적으로 검토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공동주최자인 에코맘코리아 하지원 대표는 “미세플라스틱 문제는 인간생명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큰 환경문제인데, 해결책이 있는데도 일부러 만들어지는 산업공정은 막아야 한다”고 지적햇다.
그러면서 하 대표는 “치약, 화장품에 사용되는 것을 금지한 것처럼 더 큰 영향을 미치는 섬유유연제 미세플라스틱 사용금지 법제화가 매우 시급하다”고 진단했다.

강인범 기자  neoki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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