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윤성영 기자] 인천 송도 국제도시에서 계양구 계양역까지 개통이 되어 있는 인천 1호선 연장 소식에 검단 신도시가 주목받고 있다.

현재 검단 신도시 내를 관통하는 지하철 중 확정된 산업으로써 인천 2호선 연장 사업도 예타 조상 대상 사업에 선정되어 이슈가 되고 있다.

인천 1호선 연장선은 오는 2024년 개통 목표이며 이렇게 되면 서울 및 인천을 이어 주는 검단 신도시가 수혜를 받는 지역이 된다. 여기에 인천 2호선 및 서울 5호선 연장이 된다면 지역 가교 역할을 하면서 교통 호재를 업고 인구 분산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통이 확실시 되는 인천 1호선 검단역에서 계양역은 불과 1정거장으로 공항철도로 환승해 인천공항, 김포공항, 서울 마곡지구, 홍대, 서울역 등 서울로의 접근성도 확대된다. 계양역에서 공항철도로 환승한 이후에는 서울 지하철 노선 환승이 상당히 빠르기 때문에 이 일대를 중심으로 실제 분양 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다.

인천 검단 신도시의 경우 지하철 관련 교통 호재도 많지만 원당 – 태리 간 광역도로나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도 개선되고 있어 그 동안 교통망에 대해 기다려온 지역 주민들도 안도하고 있다.

인접한 계양 신도시는 1만 7천호에 이르는 작은 규모의 신도시지만 검단 신도시는 7배 이상 가구 수용이 가능함에 따라 교통망만 해결된다면 인접한 마곡, 김포 등의 수요까지 흡수할 것으로 보인다.

‘검단 파라곤’은 검단 신도시 내 들어서는 신설역(예정)에 인접한 브랜드 아파트로 더블 역세권 입지를 자랑하고 있다.

파라곤은 실제 강남 및 분당, 미사에서도 이름 있는 명품 아파트로 알려진 동양건설산업의 브랜드 아파트다. 지하 2층부터 지상 25층 10개동 규모로 검단 신도시 내에서도 대단지에 속하며 84㎡ 단일면적, 두 가지 타입으로 분양 중에 있다.

예정 중인 중심 상업지구에 인접하여 풍부한 쇼핑문화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고 옥계공원 등 단지와 연결된 대형 근린공원도 ‘검단 파라곤’의 이점으로 꼽힌다.

여기에 건널목 없이 바로 통학 가능한 단지 앞 초등학교, 병설 유치원 도입으로 안전한 자녀 양육을 고민하는 부부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검단 파라곤처럼 단지 바로 앞에 어린이집, 초등학교를 품은 단지들의 경우 신도시 내에서도 가치 상승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매물이 쉽게 나오지 않아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파라곤’만의 특성화 설계도 눈에 띄는데 현관 앞 개별창고 공간 및 광폭 거실, 대형 드레스룸, 수납공간들이 그 예이다.

단지 자체 조경 시설은 물론 입주민들의 편의를 높이는 각종 편의 시설들, 근린생활 시설들도 홍보관을 찾는 이들의 눈을 사로잡는다는 관계자 측 설명도 있다.

현재 부동산 시장 특성상 실입주를 하면서 자산 가치 증대까지 하려는 이들이 많이 방문하고 있으며 5%계약금으로 부담 없이 분양을 받을 수 있다는 것도 검단 파라곤의 인기를 더해주는 요소로 분석할 수 있다.

최근 정부에서 계양 신도시 발표를 하면서 바로 인접한 검단 신도시에 대한 우려가 높았으나 오히려 언제 본격적으로 개발이 될지 예측하기 어려운 곳 보다는 교통 호재가 확실시 된 곳이 낫다는 지역 부동산 시장 관계자의 말도 참고해 볼 만 하다.

지역 부동산 시장 관계자는 “동탄 등 초반에는 미분양 우려가 높았으나 빠르게 아파트 값이 증가하고 있는 신도시의 수순을 밟고 있다”며 “실 입주 및 수요층이라면 늦기 전에 분양을 선착순으로 노려보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신도시의 경우 교통이나 생활, 편의, 인프라 등이 구축되기 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많고 지자체 협의가 오간다고 해도 사업이 확실 시 되려면 오랜 논의를 거친다. 검단 파라곤이 위치한 검단 신도시의 경우 이미 확정된 교통 관련 호재들이 들려오고 있기 때문에 실입주자라면 관심 있게 인근 신도시 매물과 비교해 보는 것이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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