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일만 1억병 판매 이어, 두 달 안돼 1억병 판매, 판매속도 약 2배 증가

[민주신문=허홍국 기자] 하이트진로는 맥주시장에서 거침없는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테라가 2억병 판매를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테라는 7,8월 여름 성수기 시즌에만 300만 상자(한 상자당 10L 기준) 이상 판매되어 출시 160일이 되는 8월 27일 기준 누적판매 667만 상자, 2억 204만 병(330ml 기준) 판매를 기록한 것.

이는 초당 14.6병 판매된 꼴로 병을 누이면 지구를 한 바퀴(42,411.5km) 돌릴 수 있는 길이(46,500km)의 양이다.

출시 101일만에 1억병을 판매한 후 두 달도 되지 않는 59일만에 1억병을 판매, 판매속도는 약 2배 빨라졌다.

이와 관련 오성택 하이트진로 상무는 “테라가 성수기 유흥시장의 판도를 바꾸며 빠른 속도로 가정시장으로 확대되고 있어, 하반기에도 테라의 돌풍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하이트진로는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을 선보이며 국내 주류 시장 발전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21일 출시한 청정라거 테라는 100% 청정 맥아를 사용하고 발효공정에서 발생하는 100% 리얼 탄산만을 담아내면서 시장의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며 하이트진로의 효자상품으로 자리매김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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