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온양동신초교 앞 463세대 랜드마크 아파트 건립한다…아산 모종동 내 4년 만에 신규 공급 단지로 주목

[민주신문=윤성영 기자] 오는 8월 말, 아산의 구도심 ‘모종동’ 일원에서 충남 아산시 모종동 모종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으로 건립되는 ‘모종 금호어울림 아이퍼스트’가 분양에 나선다.

금호건설이 분양하는 이 단지는 4년 만에 모종동에서 분양되는 새 아파트로, 모종동 내 노른자위로 평가되는 온양동신초교 앞에 건립을 예정해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기대된다. 단지가 들어선 모종동이 생활 인프라가 풍부해 주거 선호도가 높다는 점도 분양 성공의 기대를 더한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3층, 4개 동, 전용 59∼84㎡, 총 463가구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금호건설이 모종동 일원에 공급을 마친 ‘모종 캐슬어울림 1, 2, 3차’와 함께 총 2,565세대 규모에 달하는 ‘어울림’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에 일반 분양에 나서는 규모는 311가구다.

▲최고 7천만원 웃돈 형성 형성된 구도심 ‘모종동’
모종풍기 도시개발사업이 진행되면서 신흥 주거타운이 빠르게 형성 중인 모종동은 현재 매매가가 연일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을 살펴보면 ‘모종 캐슬어울림’ 3단지(2017년 2월 입주)의 매매가격에 최고 7천만원 이상의 프리미엄이 붙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6월 거래된 ‘모종 캐슬어울림’ 3단지 전용면적 84.92㎡는 3억 2,500만원(11층)에 거래를 마쳐 분양가 대비 7,440만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됐다. ‘모종 캐슬어울림’ 1단지 전용면적 84.97㎡ 역시 이달 분양가에 5,660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은 2억 9,000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온양동신초교 앞 초품아 아파트로 주거환경 잘 갖춰져 눈길
모종 금호어울림 아이퍼스트의 손꼽히는 장점은 우수한 교육환경이다. 단지 가까운 거리에 초, 중, 고교가 모두 들어서 입주 시 원스톱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도보 통학이 가능한 온양동신초교가 위치해 초품아 아파트의 조건을 만족한다. 반경 1㎞ 이내에는 온양여고, 온양여중, 온양용화중, 한울고 등이 자리해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편리한 통학이 가능하다.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도 주변에 밀집돼 있다. 도보로 이마트 아산점을 이용할 수 있으며,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아산충무병원, 동양고속버스터미널 등이 가까워 생활 편의를 해결하기가 상당히 수월하다.

우수한 교통 여건도 이 단지를 주목하게 만든다. 버스정류장이 단지 앞에 자리해 시내 및 시외로의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수도권과 서울 일대를 지하철로 빠르게 도착할 수 있는 지하철 1호선 온양온천역도 인근에 자리해 있다. 아산 산업단지 및 천안 산업단지가 근거리에 자리해 직주근접 아파트의 조건도 확보했다. 해당 산업단지에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의 출퇴근이 매우 편리하다.

인근 공인중개사는 “모종동은 아산의 구도심으로 학교 및 교통, 편의시설 등 완성된 인프라를 품고 있으며, 도시개발도 활발하게 추진돼 새 아파트가 밀집된 신흥 주거타운이 빠르게 들어서고 있다”며 “생활 인프라가 풍부한 장점에 주거 선호도가 높게 나타나며, 초, 중, 고교 시설도 다양해 학생 자녀를 둔 젊은 수요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모종 금호어울림 아이퍼스트는 8월 말 분양에 나선다. 견본주택은 아산시 풍기동 이마트 아산점 인근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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