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1시33분께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석실리 한 업체 건물과 창고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펼치고 있다. 2019.08.25. 사진=뉴시스

[민주신문=윤성영 기자] 충북 청주 한 가전제품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25일 오후 1시 33분께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석실리 한 가전제품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와 헬기 등 장비 38대와 소방관 220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

충북소방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청주 화재 현장에 플라스틱 재질 제품이 많고 바람이 불어 진화 작업이 길어지고 있으며, 현재까지 파악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청주 화재 진화 작업을 마치는 대로 화재의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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