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질에 충실한빵’ 콘셉트 엄선된 원료와 전문공법 적용

[민주신문=이민성 기자] SPC삼립은 프리미엄 베이커리브랜드 ‘미각제빵소’가 출시 2개월만에 30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동기간 다른 신제품과 비교했을 때 약 2배 높은 수치로 SPC삼립 대표 제품으로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다.

미각제빵소의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설목장 유기농 우유를 사용해 부드럽고 촉촉한 ‘카스테라롤’이다. ‘크림치즈 미니식빵’, ‘크림치즈데니쉬’가 뒤를 이어 인기를 끌고있다. 

SPC삼립은 ‘미각제빵소’의 이러한 인기의 요인으로 프리미엄 제품을 마트, 편의점 등에서 쉽게 구매 할수 있도록 한 점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기존 제품 보다 높은 가격의 프리미엄 제품임에도 시장의 반응이 좋은 것은 베이커리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취향과 입맛이 점점 고급화되고 있다는 것으로 분석된다.  

SPC삼립은 지난 5월말 ‘본질에 충실한빵’을 콘셉트로 엄선된 원료와 전문공법을 적용한 프리미엄 베이커리브랜드 ‘미각제빵소’를 론칭했다. 현재까지 10종의 제품을 선보였다.

‘미각제빵소’의 프리미엄급 제품으로는 청정지역 대관령설목장에서 키운 ‘설목장유기농우유’를 비롯해 ‘뉴질랜드산 천일염’, ‘호주산 크림치즈’, ‘벨기에산코코아매스’, ‘캘리포니아산호두’, ‘프랑스산이즈니버터’ 등 차별화된 고급원료를 사용한 제품이 자리잡고 있다.

이같은 프리미엄급 제품 생산을 위해 다양한 공법도 적용됐다. 부드러운 식감을 강조하기 위해 계란노른자와 흰자를 분리해 거품을 내어 부풀리는공법인 ‘별립법’, 뜨거운 물로 반죽해 촉촉하고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탕종법’. 풍미를 강화하기 위해 천천히 해동한 반죽을 12시간 동안 숙성하는 저온숙성 공법이 적용됐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민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