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온양동신초교 앞 463세대 랜드마크 아파트 일반분양 311세대 나서 이목 집중
[민주신문=홍의석 기자] 아산의 구도심 ‘모종동’이 부동산 시장의 화제다. 4년 만에 첫 신규 단지 분양이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금호건설은 충남 아산시 모종동 모종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인 ‘모종 금호어울림 아이퍼스트’를 오는 8월 말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모종동 일대의 중심 입지로 평가되는 온양동신초교 앞에 자리해 실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기대된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3층, 4개 동, 전용 59∼84㎡, 총 463가구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번에 일반 분양되는 세대는 총 311세대다.
앞서 금호건설이 모종동 내 공급한 ‘모종 캐슬어울림 1, 2, 3차’에 이어 분양에 나서는 것으로, 총 2,565세대가 거주하는 ‘어울림’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온양동신초교 앞 초품아 아파트로 주거환경 잘 갖춰져 눈길
모종 금호어울림 아이퍼스트는 교육환경이 우수한 아파트로 호평 된다. 초, 중, 고교가 가까이에 들어서 원스톱 교육환경을 선사한다. 단지 바로 앞 도보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는 온양동신초교가 자리해있다. 반경 1㎞ 이내에는 온양여고, 온양여중, 온양용화중, 한울고 등이 들어서 자녀 교육 여건이 훌륭하다.
단지 가까이 생활 편의시설이 밀집된 것도 경쟁력을 더한다. 이마트 아산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아산충무병원, 동양고속버스터미널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근거리에 자리해 생활 편의 해결이 용이하다.
대중교통망도 다양하다. 단지 앞에는 시내/시외로의 편리한 이동이 가능한 버스정류장이 있다. 수도권 지역과 서울로 빠르게 연결되는 지하철 1호선 온양온천역도 가깝다. 직장인들의 출퇴근도 유리하다. 아산 산업단지와 천안 산업단지가 인접해 해당 지역으로의 편리한 출퇴근이 가능하다.
▲구도심 ‘모종동’…최고 7천만원 웃돈 형성
아산의 구도심인 모종동 일대는 현재 모종풍기 도시개발사업이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사업을 통해 새로운 주거타운이 형성되고 있다. 매매가 역시 빠르게 상승 중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2017년 2월에 입주한 ‘모종 캐슬어울림’ 3단지에 최고 7천만원 이상의 웃돈이 붙은 것으로 나타난다.
‘모종 캐슬어울림’ 3단지 전용면적 84.92㎡는 최근(6월) 분양가 대비 7,440만원이 오른 3억 2,500만원(11층)에 거래를 완료했다. ‘모종 캐슬어울림’ 1단지 전용면적 84.97㎡ 역시 분양가 대비 5,660만원의 웃돈이 붙은 2억 9,000만원에 이달 거래를 완료했다.
인근 공인중개사는 “학교와 교통, 편의시설 등 갖춰진 생활 인프라가 다양하고, 도시개발이 진행되면서 신규 단지들이 밀집된 신 주거타운도 형성 중이다”라며 “생활 인프라가 우수해 지역 내 주거 선호도가 높은 것은 물론, 초, 중, 고교도 다양해 아이를 둔 젊은 수요층의 관심이 높게 나타난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8월 말 분양에 나서는 모종 금호어울림 아이퍼스트의 견본주택은 아산시 풍기동 이마트 아산점 인근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