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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지사, 위계이용 성폭력 '중대한 비위행위' 강조경기도, 최근 간부공무원의 성비위 관련 직위해제 및 중징계 요구
  • 오준영 기자
  • 승인 2019.08.1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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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신문=오준영 기자] 경기도 감사관실은 최근 간부공무원 A과장을 '성 비위 관련 품위유지 위반'으로 경기도인사위원회에 중징계 의결 요구에 따라 즉시 직위해제 조치 했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A과장은 최근 부서 송환영식에서 옆 자리에 앉은 소속 여직원이 계속 거부의사를 밝혔음에도 부적절한 신체접촉 행위를 하여 당사자는 강한 불쾌감을 표시했고, 동석했던 직원들 또한 성적 굴욕감과 혐오감을 느끼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감사결과 당일 A과장은 술에 취한 상태였고, 그날의 행위에 대해 거의 기억을 못한다고 진술한 것으로 조사됐지만 감사관실은 A과장이 성비위 예방에 앞장서야 할 위치에 있음에도 소속 직원들에게 성적 수치심을 느끼게 할 만한 행위를 함에 따라 공직기강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으로 판단하여 일벌백계 차원에서 중징계를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이에대해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위계를 이용해 성적 폭력을 행사하는 것은 결코 묵과할 수 없는 중대한 비위행위”라며 “다시는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 문책하고 공직 기강을 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준영 기자  oih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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