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민주신문=윤성영 기자] 낮 최고 37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토요일 서울 낮 최고기온이 36.5도를 기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 낮 최고 기온 37도’가 예보된 10일 오후 4시 기준으로 경기도 외서(가평) 낮 최고기온이 38.2도, 주교(고양) 38도, 점동(여주) 38도, 화성 37.5도, 부평(인천) 37.5도, 부천 37도를 기록하고 강원도 홍천 낮 최고 기온도 37.1도를 나타내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이 35도를 넘어섰다.

동해안과 일부 전라도를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무더위는 일요일인 11일에도 계속되겠으며 주요지역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5도, 인천 35도, 수원 35도, 춘천 33도, 강릉 29도, 청주 34도, 대전 33도, 전주 33도, 광주 32도, 대구 34도, 부산 31도, 제주 30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밤 사이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아 불쾌지수가 매우 높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으며,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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