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멜로가 체질’. 사진=연합뉴스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영화 ‘극한직업’ 이병헌 감독의 대본 집필로 화제가 된 JTBC 금토극 ‘멜로가 체질’이 첫 방송이 1.79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JTBC '멜로가 체질' 1회 시청률이 1.790%(유료 가구)를 기록했다.

배우 천우희의 내레이션으로 시작된 ‘멜로가 체질’ 1회는 서른 살 동갑내기 세 친구인 임진주(천우희 분), 이은정(전여빈 분), 황한주(한지은 분) 등 여주인공 3인방이 한 집에 모여 살게 되는 과정을 그렸으며 코믹과 진지, 웃음과 감동, 희극과 비극을 오가는 구성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영화 ‘극한직업’ 이병헌 감독이 대본과 연출을 맡았다는 점에서 화제가 된 만큼 ‘멜로가 체질’의 코믹 코드에 관심이 쏠렸으며, 배우들의 수다와 빠른 전개를 통한 코믹 대사들이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같은 날 방송된 SBS TV 금토드라마 '의사요한'은 7.9%~10.3%의 시청률을 나타냈으며 6부작 음악드라마 SBS TV '힙합왕-나스나길' 첫 방송은 1.7%~1.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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