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경. 사진=뉴시스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개그우먼 김민경(38)의 남동생이 사망했다.

지난 9일 김민경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민경의 동생 김병수 씨가 이날 사망했다. 사인은 심장마비로 알려졌으며 구체적인 사망 원인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다.

김민경은 모든 스케줄을 취소하고 장례식장이 마련된 대구로 갔으며, 빈소는 대구 방촌동 강남병원 장례식장 특A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3일 오전 7시다.

지난 2008년 KBS 23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민경은 최근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에서 ‘먹장군’으로 활약 중이며, 9일 ‘맛있는 녀석들’은 정상 방송됐다.

이번 주 촬영은 이미 완료됐으며 다음 주는 여름 휴가로 촬영이 없어서 ‘맛있는 녀석들’의 결방은 없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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