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카드. 사진=국민카드 홈페이지

[민주신문=정현민 기자] KB국민카드가 8일 차세대 시스템 오픈에 따른 서비스를 일시중단한다고 밝혔다.

국민카드는 다음달 16일께 차세대 오픈으로 인해 추석 연휴기간 내 일부 서비스가 일시적으로 중단될 예정이라고 고객들에게 메시지로 알렸다.

서비스 중단 기간은 오는 9월 12일 목요일 오전 0시부터 9월16일 월요일 오전 8시까지다.

중단 내용은 카드 장기카드대출 신청 및 대금결제, 포인트 쿠폰 서비스 조회 및 이용, 서비스 신규등록 및 변경, 앱카드 및 각종 페이서비스(ISP포함) 일시 제한, 고객정보 및 이용한도 변경, 온라인(인터넷, 모바일 앱) 서비스 이용, 리브메이트 이용 등이다.

국민카드는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드리게 돼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객님의 많은 양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해 9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인터넷뱅킹 이체 서비스 오류로 한 때 중단되면서 고객들이 불편을 겪은 바 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민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