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서기에 나선 가수 강다니엘과 트와의스 멤버 지효가 열애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뉴시스

[민주신문=서종열기자] 한류아이돌 커플이 탄생했다. 

6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워너원 멤버에서 홀로서기에 나선 강다니엘과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트와이스의 멤버 지효의 열애소식을 전했다. 디스패치는 제보를 받은 후 취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올해 초부터 만남을 가진 것으로 예상됐다. 많은 팬덤을 보유한 인기 스타인 만큼 외부 활동에 제약이 많은 관계로 강다니엘의 자택에서 주로 데이트를 즐겼다.

특히 워너원에서 홀로서기에 나선 이후 소속사 문제로 어려움을 겪던 강다니엘에게 지효가 큰 힘이 됐던 것으로 보이며, 응원해주는 모습도 목격됐다고 전했다. 

디스패치의 보도가 알려지자 양측 소속사는 곧바로 "호감을 갖고 만나는 사이"라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강다니엘 역시 자신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심경을 밝히며 팬들을 달렸다. 

두 사람의 열애가 알려진 후, 2AM 멤버 임슬옹은 SNS 댓글 테러를 받기도 했다. 임슬옹이 두 사람을 연결해준 오작교였다는 보도가 나왔기 때문이었다. 

잇따른 댓글테러에 강다니엘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6일 악의적인 루머에 대해서는 법적인 조치를 취하겠다고 예고했다.

커넥트 관계자는 "강다니엘을 향한 허위사실 유포, 성희롱, 명예훼손, 인신공격, 사생활 침해, 악성루머 등의 위법적인 게시물이 무분별하게 게시되고 있다"면서 "이런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어떤 합의나 선처도 하지 않을 것이며, 엄중하게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을 알려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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