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남은혜 기자] 그룹 H.O.T 강타(40)의 사생활 논란과 관련해 방송인 오정연(36)이 심경고백 글을 게재한 후 폭로성 글을 삭제했다.
오정연은 지난 6일 자신의 SNS에 심경고백 글을 게재하면서 “지난 2일 업로드한 글은 이제 많은 분들이 보셨기에 접어두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오정연은 이날 심경고백 글을 통해 "이전처럼 이 공간을 안 좋은 이야기보다 좋은 이야기들로 채우고자 내린 결정"이라며 "댓글과 DM을 통해 주신 수많은 격려와 위로의 메시지들을 잊지 않겠다"라고 팬들의 격려에 대한 감사의 인사도 덧붙였다.
앞서 오정연은 지난 2일 강타와 레이싱 모델 우주안의 열애설 논란이 불거지자 강타의 사생활 논란을 폭로하는 글을 공개했으며, 강타는 지난 4일 “저로 인해 상처받은 당사자분과 주변 사람들, 본의 아니게 언급되신 분들께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사과했다.
한편, 강타는 사생활 논란 후 SM타운 일본 공연에 불참했으며 뮤지컬 ‘헤드윅’에서도 하차했다. '헤드윅' 제작사 쇼노트에 따르면 강타가 출연할 예정이었던 공연 회차가 전체 취소되며 해당 공연의 티켓은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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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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